37m 높이 중장비 쓰러지며 원룸 덮쳐

여행·휴가비 ‘600억’ 지원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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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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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줄뉴스

©울산MBC제보영상

🔖 사건사고

1. 37m 높이 중장비 쓰러지며 원룸 덮쳐

28일 오전 울산 신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37m 길이 중장비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 3곳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임신부 1명을 포함해 놀란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 태화강 오염물질 신고 잇따라

태화강에서 희뿌연 물질이 긴 띠를 이뤄 물 위에 떠다니자 오염 물질로 판단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에 적조가 발생해 적조 방제를 위해 수질개선제로 사용하는 미생물을 살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사회

1. 울산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 오후 5시50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내일(3/30) 오후 5시50분부터 70분동안 울산MBC에서 개최됩니다. 토론회는 MBC와 KBS1,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2. 전기료 인상 불가피, 이번주내 발표

정부가 2분기 요금 적용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 전기·가스요금 인상 폭과 시기 등을 담은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 산업부는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전기요금을 51.6원 인상해야 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인 동북아 오일 가스 허브 사업 공사 현장에서 임금체불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임금체불 문제 때문에 내년 6월로 목표하고 있는 1단계 공사 상업운전에 차질이 생기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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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1. 여행·휴가비 ‘600억’ 지원

정부는 올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 100만명에게 3만원 상당의 숙박 쿠폰을 지원합니다. 또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최대 19만명에게는 휴가비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 울주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매출 2배 증가

울주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개소 후 2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역농가의 소득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2020년 4월 개소 이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공급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