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 공동사업단이 울산 중구 B-04(북정·교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장에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납부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삼성현대사업단은 이날 설계도면, 입주 시설 등 상세 입찰제안서도 제출했습니다.
2. 완공전 아파트 입주자사전점검 시행 논란
동구 지웰시티자이아파트가 일부 미시공 상태로 사전점검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전방문은 입주예정자가 신축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도록 하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미시공품목 등으로 하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다는 입주자들의 지적입니다.
🔖 사회
1. 경남은행, 신입행원 두자릿 수 채용
채용은 일반 7급 개인금융 직군이 대상으로,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규모라고 경남은행은 밝혔습니다. 구직 희망자는 BNK경남은행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2. 울산 문수로·염포로 등 11개 주요 도로 정비
시 종합건설본부는 19일부터 7월 말까지 구·군 건의 사항과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포장 상태가 불량한 문수로, 염포로 등 7개 노선과 보도 노면 정비와 개선이 건의된 봉수로 등 4개 구간을 정비합니다.
3. 울산지검, 김영길 중구청장 징역 8개월 구형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당원을 가입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중구청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오는 28일 열리고, 공직선거법상 선출직인 김 구청장이 100만원 이상 선고를 받고,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됩니다.
울산 바닷가에서는 제철을 맞은 대표 특산품인 돌미역 채취가 한창입니다. 돌미역 채취는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정도까지 석달동안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겨울 강수량이 적어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화학제품 생산이 11.1% 감소했지만 자동차와 기계장비가 각각 25.5%와 10.6%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2. 울산 휘발유 5개월만에 1,600원대
국제유가 상승세에 울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5개월 여만에 1600원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주 중으로 유류세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존의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면서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동네 최저가 주유소는 여기서확인해보세요.
3. 울산 30대 취업자 14개월 연속 감소
울산지역 취업자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 연령대 중 30대 취업자만 1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경제 허리층인 30대 취업자는 1천 명 감소해 지난해 2월부터 14개월째 감소했으며, 60세 이상 취업자가 9천명 늘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