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운영사 교체로 앱 중단

지반침하로 안전 우려 함월루 보강공사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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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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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줄뉴스

🔖 사회

1. 지반침하로 안전 우려 함월루 보강공사

지반 침하 등으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함월루의 보강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장 검토를 진행한 중구는 고지대에 위치한 구조물인 함월루 특성상 일반 공법으로 시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업체 선정에 기술 제안서를 받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울산페이' 운영사 교체로 앱 중단

'울산페이' 애플리케이션이 운영사 교체 및 서비스 개편으로 5월 23일 자정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새로운 앱'으로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합니다. 울산페이 충전액, 사용 이력, 미사용 잔액은 새로운 울산페이 앱 가입 시 자동으로 이관되고 기존에 발급받은 울산페이 체크카드도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디지털 선도학교 시범사업 울산만 제외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300개교를 인공지능(AI) 기반의 교과과정 프로그램인 ‘디지털 선도학교’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7개 시도교육청 중 울산시교육청만 신청 기간 당시 교육감 공석으로 인한 수장 공백으로 울산만 신청 기회 잡지 못한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 보호구역에도 정당 현수막을 설치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정당 현수막에 설치 기간과 정당 전화번호, 설치업체명 등만 기재되어 정부 가이드라인을 어겨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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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1. 한국형 LNG벙커링 선박 첫 개발

한국형 LNG운반용 탱크를 탑재한 차세대 LNG벙커링 선박이 순수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됐습니다. 그동안 LNG를 담을 선박용 탱크를 전량 수입해 거액의 로열티를 지급해 왔는데,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친환경 선박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울산 취업자 2030 줄고 5060 늘어

‘4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 수는 5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1.8%)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50대(5000명)와 60세 이상(1만1000명) 등 고령층 취업자는 증가했고, 반면 20대(-1000명)와 30대(-4000명) 감소했습니다.

🔖 부동산

1. 울산 경매시장 물건 4건중 3건 주인 못만나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는 18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48건만 낙찰돼 낙찰률은 26.2%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울산에서 진행된 경매 가운데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렸던 경매는 아파트였습니다.

2. 남구 2호 상점가 ‘삼산 가구전문거리’ 지정

울산 남구가 10일 삼산 가구전문거리를 남구 2호 상점가 전문거리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가구전문거리는 남구 제2호 상점가로, 소비자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제한 등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 사건사고

1. 속옷에 마약 숨겨 구치소 들여온 마약사범 징역 1년

A씨는 지난해 12월께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수감됐는데 당시 속옷에 필로폰 0.32g을 숨겨 반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추가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행위였다고는 볼 수 없고, 마약을 반복해서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는 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