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인 피해자 숨져

울산 5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지수 악화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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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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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줄뉴스

🔖 사건사고

1. 출근길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인 피해자 숨져

지난달 17일 출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5/11) 20대 남성 운전자에 대해 기존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가 아닌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습니다.

2. 새마을금고 강도 미수 30대 남성 검거

울산 북부 경찰서는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 용의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회

1. 코로나 6월부터 확진자 격리, 권고로 전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다음달부터 5일 권고로 바뀝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6월 1일을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소년·장애학생 체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가 다음주부터 잇따라 개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울산의 학생 선수들은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고, 울산시는 전국의 손님 맞이를 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경제

1. 울산 공장등록 10년간 613개 증가

최근 10년간 울산의 공장등록수가 613개에 달하는 등 전국 평균(23.4%)보다 높은 24.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개 업종 중 석유화학, 비금속 분야를 제외하고 8개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2. 울산지역 제조업 생산·설비투자 증가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11일 발표한 '최근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 생산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확대됐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4% 늘었는데, 자동차(+29.8%), 기계장비(+20.1%)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화학제품(-12.5%) 등은 감소했습니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울산의 도시공간과 교통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 국토교통부 계획상 울산지역 정차역은 KTX울산역과 신복, 웅촌 등 울주군과 남구 일대 6곳이고 특히 도시철도 트램 1호선과 연계될 경우 철도 중심 교통과 역세권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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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1. 언양-범서 우회도로 '6차 국도건설계획' 반영 요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언양-범서 간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 24호선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며 언양-범서 간 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제6차 국도 건설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 울산 5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지수 악화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1일 내놓은 ‘4월 대비 5월 아파트분양전망’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 전망이 서로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85.2)보다 7.5p 하락한 77.7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