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일반버스 카드 기준 1천250원인 요금은 1천500원으로, 현금 기준 1천300원인 요금은 1천600원으로 인상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물가대책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거치면 빠르면 8월 쯤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와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와 특수키보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등 125종으로 울산이 주소지인 장애인 170명이 대상입니다. 

국회 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부산 울산 지역 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덜어지는 동시에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의 실물경제가 조금씩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세입니다. 올해 1분기 자동차·기계장비 생산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설비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만3000명 증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생필품 수출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5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국내 마트가 영업을 접을 때 생필품과 공산품을 싸게 구입한 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다"는 식으로 속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