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합계출산율이 2021년 1분기까지는 1명 이상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1분기 0.96명을 기록한 이후 소수점으로 떨어지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기준 울산 출생아 수도 48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으나, 3월 혼인 건수는 372건으로 5.6% 증가했습니다.
2. 울산 남구, 3억원 투입 스마트 승강장 설치
남구는 올해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 이용자 수가 많은 신정시장과 현대백화점 일대에 양방향으로 스마트 승강장 4곳을 설치합니다. 스마트 승강장이란 12m 규모의 쉘터형 버스승강장으로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기,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춘 시설입니다.
3. 울산대교 드라마 촬영 통제 이틀로 축소
울산시가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을 위해 통제하기로 했던 울산대교 통행 제한 기간을 5월 26일~5월 27일 이틀간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대교는 오늘과 내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양방향 전체가 통제되고 염포산 터널 구간만 정상 통행이 가능합니다.
4. 하이에어 항공기 이틀째 운행 못해
5월 24일 울산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하이에어 항공기가 안전 점검이 필요해 결항됐고, 이틀째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승객들을 이틀 연속 일방적으로 결항 통보를 받아 개인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며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5. 울산 공공형 어린이집 23곳 재지정
울산시는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공형 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면, 그 결과 해당 어린이집 모두 재지정 했습니다. 이에 이들 어린이집은 기존과 같이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습니다. 현재 울산시에는 총 93개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4,399명의 영유아가 재원 중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그간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제작 및 구축해 왔습니다. 1·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하며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에 집중된 에너지 체계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별 전기료 차등의 길이 열렸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줄곧 에너지 요금 차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던 울산시는 기업 유치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