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점심 휴무제, 엇갈린 반응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착한가격업소 ✔️초록발자국 챌린지

2022. 7. 8.

민원실 점심 휴무제, 엇갈린 반응

구독자님은 이번주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기존의 "ㅇㅅㅇㅂㅆ"가 욕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고 뭔지 전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어서, 저희 채널명을 "Studio 409"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채널명도 바꾸고 새마음 새뜻으로! 더 좋은 내용만 추려서 계속해서 알려드릴께요😍

7월 첫째 주
울산에선 어떤일이?

이번 주엔 이런 내용을 준비해봤어요

민원실 점심 휴무제 주민 반응 엇갈려
울산 동구, 지역 최초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착한가격업소를 아시나요'…고물가 속 울산 104곳 성업 중
동서발전, 8월말까지 ‘초록발자국 챌린지’

쓰레기도 돈 되는 시대! 💰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고철 팔아 엿 바꿔 먹었다는 옛날 이야기~ 빈 병 팔러 마트 가던 이야기는 이제 그만! 21세기 최첨단 IT 시대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가 울산 지역 지자체엔 처음으로 들어온다는 사실!

'수퍼빈'이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네프론’이란 기계가 바로 그 요망한 녀석이에요😃 재활용품을 넣으면 포인트가 쌓이고 2천원 이상 적립금이 쌓이면 개인 계좌로 입금이 되는 방식이에요. '환경보호'는 일상이 된 시대, 돈도 벌고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 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다만,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이 기계는 캔🥫과 페트병만 가능해요! 다른 공병이나 플라스틱 등 다른 재활용품은 안 돼요!

일단, 사용에 앞서 '수퍼빈'의 앱(app)을 깔고 회원가입부터 먼저 해야 해요. 그리고 페트병(페트병 라벨 제거는 이제 상식이라 말 안 해도 아시죠?^^)과 캔을 투입하고 터치스크린 화면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 방식이에요.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업체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어요. 1인 하루 최대 5개, 월 최대 30개까지 투입가능하답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다음달부터 동구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대요. 동구청에서는 우선 1대를 시범 운영한 후 반응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자원 선순환에 대해 주민들의 의식도 바뀔 수 있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니 저도 너무 너무 두근거리네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어떻게 사용하냐면요~

점심시간 휴무제 확산!

최근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 되면서 논란이 있는데요.

👨🏻‍💼공무원 "점심시간 보장돼야"

🧑🏻‍🔧직장인 "점심밖에 시간이 없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보면 점심시간 1시간 범위 내에서 교대로 식사를 하면서 업무를 보도록 권유 하고있는데요. 공무원들은 이 교대 식사과정에서 실제론 30분정도의 시간적 여유밖에 없어 제대로된 식사조차 하기도 힘들다는 의견을 내고 있어요.

울산에서는 북구가 처음으로 낮 12시부터 1시까지 대면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7월 1일부터 시작했어요.

이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주민들은 가운데에는 휴무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먹고살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직원들도 밥을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날씨가 더운 점심시간을 쪼개가며 업무를 보러 찾아오는 직장인들은

'보통 대부분 직장인들이 시간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점심시간밖에 없는데 일절 다 쉬어버리면 그런 분들은 아예 볼일 자체를 못 보기 때문에 조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라는 반응 이었다고 해요.

북구는 점심시간 휴무제의 혼란을 막기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했던 무인 민원발급기(365일 24시간 운영)를 모두 옥외에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는데요. 이 외부 무인 민원기가 익숙하지 않은 한 노인은 지문이 찍히지 않아 결국 민원서류를 발급받지 못하고 헛걸음을 했다고 하고 무인민원기 내 에어컨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고 해요🤯

북구는 7월 한달 동안을 휴무제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점심시간에도 민원 안내 직원을 배치해 휴무제를 공지하며 시행 초기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전국적으로 점점 휴무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울산에서는 울주군 공무원노조와 울주군청이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합의를 했고 동구도 조만간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저는 앞으로 이 휴무제가 보편화가 되면 차츰차츰 불편함이 줄어들꺼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가를 보낸만큼 오후에 공무원 분들이 더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주자🤑

요즘 고물가📈에 장보러 가기 정말 무서운데요.😨 장보러 가면 10만원은 훌쩍 넘어버리죠ㅠㅠ 장보기뿐만 아니라 외식물가도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돈을 아끼기 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먹는다는 뉴스도 본 적이 있어요. (남일이 아니네요ㅠㅠ)

그만큼 외식하기 무서운 요즘,

착한가격업소🏠를 알고 계시나요?🤔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인데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해요.

울산에는 4월 기준 104곳이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구·군별로는 울주군 29곳, 동구 22곳, 남구 19곳, 북구 18곳, 중구 16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업종별로는 한식 63곳으로 가장 많고 이·미용 21곳, 중식 11곳, 세탁업 5곳, 카페 2곳, 목욕업과 제과가 1곳씩이라고 해요.

울산 착한각격업소 얼마나 저련한지 전국의 일반업소(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기준과 비교해 보니 짜장면 한 그릇에 각각 4000원과 6100원으로 차이가 났다고 하네요.

착한가격업소, 어떻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알아봤더니 중장년 단골 확보와 주인이 직접 운영 및 인건비를 절감하고 있었어요. 업소 인근 유동 및 주거인구는 40~60대 비중이 높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가게를 왜 이제 알았을까요?

하지만 울산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점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더 없어지기 전에 자주 이용해서 더 많은 착한가격가게가 생기면 좋겠네요~🥰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조회

초록발자국 챌린지로🌱

지구를 지키자!🌏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 일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6월 열대야가 발생한 곳도 있었데요.😩 폭염, 가뭄과 장마까지 이제는 우리 일상에서도 기후 위기가 절실히 느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2050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작은 실천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챌린지는 소개해 드릴게요!🤗

한국동서발전에서 8월 31일까지 초록발자국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울산시민과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걷기 챌린지인데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숲사랑운동과 마련한 캠페인이라고 해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