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공업축제 화려하게 부활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가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울산 공업의 역사가 담긴 공업탑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로 성대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울산의 대표 축제로 퍼레이드 카를 꾸민 고려아연, 울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자연물을 담은 SK이노베이션의 행복 마차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6개 기업들의 독특한 카퍼레이드가 큰 볼거리였습니다.
록 페스티벌, 주말에는 고복수 황금심 가요 축제, 전국 청소년 가요제까지 이번 축제 기간 30개가 넘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 반구대 인근 '징검다리' 논란
울산환경운동연합은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설치된 징검다리가 하천의 물길이 180도 휘돌아 나가는 급류의 길목이라 홍수가 나면 징검다리가 통째로 떠내려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징검다리는 문화재청 허가를 받은 사안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에 문제가 없다며 시간이 지나며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