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동산 시장 반등 "아직 멀었다"

35년만의 공업축제 성공적으로 폐막

2023. 6. 5.

🚗 아침 출근길 울산소식을 간추려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I 지난소식

2023. 6. 5. 월요일

코스피 2,601.36 ▲32.19 (1.01%)

코스닥 868.06 ▲ 4.28(1.00%)

USD 환율 1,310.00 ▼ 10.00(1.00%)

주가지수: 전일 종가 (네이버기준) / 환율 : 2023.06.02 23:58 하나은행

409 한줄뉴스

©️울산MBC

🔖 사회

1. 35년 만에 부활, 울산 공업축제 성공리 폐막

울산공업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어제(6/4)성공리에 폐막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어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3만 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꽂축제와 드론 쇼가 펼쳐졌습니다. 울산시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축제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시의회, '기업인 흉상 예산' 의결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시의회는 논란이 됐던 기업인 흉상 예산 250억원 등 울산시 제2회 추경예산안과 울산시교육청 제1차 추경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3. 현대차 노조, 소음성난청 집단 산업재해 신청

현대차 노조가 현장 기술직 직원들의 소음성 난청에 대해 집단 산재 신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현재까지 조합원 1천5백 명 가량의 최근 건강검진 기록을 조회할 수 있는 위임장을 받았으며, 이후 검사를 통해 소음성난청 조합원들을 모아 올해 안에 집단 산재 신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소재생산 작업과 볼트나 너트를 조이는 작업 등에서 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울산,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울산시가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도시로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를 의미합니다. 울산시는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5년 간 모두 4조 4천8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경제

1. 현대차·기아, 누적판매 1억5천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판매 61년만에 지난달 판매 대수 1억5천만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모두 1억 5천 44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회사 가운데 누적 판매 1억5천만대를 넘은 업체는 폭스바겐과 도요타 뿐입니다.

2.동구,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공유 주택 조성

동구가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동구는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조선업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말까지 10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금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건물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미분양이 조금씩 줄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 등 지방 아파트 청약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어 본격적인 부동산 시장 회복은 아직 멀었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사 더 보기>

🔖 부동산

1. 울산 아파트 증여비중 감소.. 세부담 때문

지난해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울산의 아파트 증여 비중이 올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울산 아파트 증여 비중은 3.4%로 지난해 12월 14.3% 대비 10.9%p나 감소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공시지가에서 매매가와 감정평가액으로 변경돼 세부담이 커지자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증여 수요가 급증했다가 올 들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울산 올해 입주 상가 519개..4년만에 최대

올해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8천 세대가 넘는 가운데 상가 입주물량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울산지역 상가는 모두 519개로 전년 대비 42.2%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주 물량이 272개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을 낀 상가 입주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런치타임

"점심엔 연어덮밥 어떠세요"

어옥동

장소 : 울산 남구 대공원로115번길 7
가격 : 연어덮밥(사케동) 22,000원

★ 별점 4.8/5(작성자의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 작성자 노트 :

두툼한 연어와 간이 잘 된 밥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가게 뒤 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내부가 깔끔하고 조용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장어덮밥도 아주 좋아요~
가격이 싸지는 않아요. 오늘처럼 남들 쉴 때 일 하시는 분들은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409 세계경제

😭 최소 288명 사망 인도 열차 참사... "노후화된 신호 오류 때문"

1,3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인도 열차 참사 원인으로 철로 신호 오류가 지목됐습니다. 과거 영국 식민지 시대에 조성되기 시작한 노후화된 철도 시스템이 장기간 방치돼 오다 참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美 정보위원장 "北, 핵탄두 소형화 성공…뉴욕 타격 능력 보유"

마이크 터너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4일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우리는 억제력 플러스 방어력(deterrence plus defense)으로 가야한다. 이는 공격적인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터너 위원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그렇게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사우디, 원유 생산량 더 줄인다…OPEC+, 내년 말까지 감산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생산량을 7월부터 최소 한 달 간 100만 배럴 더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국가들은 감산 정책을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OPEC+는 성명을 통해 "2024년 1~12월 하루 원유 생산량을 4046만3000배럴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