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첫삽

김두겸 "부유식 해상풍력 속도내야"

2023. 6. 30.

🚗 아침 출근길 울산소식을 간추려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I 지난소식

2023. 6. 30. 금요일

코스피 2,550.02 ▼ 14.17 (-0.55%)

코스닥 861.79 ▼ 5.18 (-0.60%)

USD 환율 1,318.00 ▲ 6.00 (+0.46%)

주가지수: 전일 종가 (네이버기준) / 환율 : 2023.06.29 23:17 하나은행

409 한줄뉴스

©️울산MBC

🔖 사회

1. 동해선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울산 북구에 축구장 19개 규모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이 사업은 울산시계(관문성)부터 송정택지지구까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일원에 길이 6.5㎞, 폭 6∼20ｍ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4억원이 사용됩니다.

2. 하반기 전기차 625대 민간 보급 지원

울산시는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갑니다. 하반기 지원 대수는 승용 300대, 화물 320대, 승합(어린이 통학차량) 5대 등 총 625대 입니다.

3. 롯데자이언츠, 오늘부터 문수야구장 3연전

롯데자이언츠는 오늘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 3연전을 진행예정입니다. 하지만 장마기간이라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습니다. 롯데는 또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 전도 울산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4. '눈 앞에서 생생하게' 고래 전시관 인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웨일즈 판타지움'이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곳이 지난달 문을 연 이후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관람객이 부쩍 늘었는데요. 전시관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1. 신불산 케이블카 22년만에 첫발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1차 관문 격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최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블카 설치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구간에 설치될 전망입니다.

2. 작년 울산 상속세 징수액 3468억 ‘사상최대’

‘2023년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신고된 상속재산 가액은 총 3468억7100만원, 납세인원은 23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증여건수는 감소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기존 민선 7기가 추진해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서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도시철도, 트램 1, 2호선에 대해서는 올해 2개 노선이 동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사 더 보기>

🔖 사건사고

1. 울산소방, 무인 수난구조보드 해수욕장 배치

울산소방본부는 해수욕장 수난 사고에 대비, 전국 최초로 무인 수난 구조 보드를 오는 7월1일부터 진하·일산 해수욕장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드는 작동법이 간단하고 성인 남성 2명까지 구조할 수 있는 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장마에 노출된 울산 산사태 취약지역 945곳

본격 장마철을 맞아 울산 산사태 취약지역이 94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건수는 10건으로 2020년 2건 지난해 8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은 내일까지 최대 120mm의 강수량이 예보된 상황이라 산사태 피해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울산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부동산

1. 울주군, 관광숙박업 전환 시 시설개선비 지원

울산시 울주군은 8월 31일까지 일반숙박업에서 관광숙박업 전환 시 시설개선비를 지원받기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합니다. 지원 범위는 객실 증축·개축, 소방·안전시설 정비, 욕실 등 시설 개선, 건물 내·외관 개선, 서비스 개선, 기타 시설 개선 등으로 시설 개선비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합니다.

2.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환승시설 우선 조성될 전망

롯데가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관련해 환승시설부터 우선 조성하라는 울산시의 제안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울산시는 세부 계획 작성이 미흡하거나 대체주차장 완공이 안될 경우 롯데 부지 환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