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청은 천290억원을 들여 25개 학교에서 교사와 조리장 증축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강남교육청은 269억원을 확보해 39개 학교에서 석면 천장 교체와 LED 조명 개선, 냉난방 시설 개선등을 추진합니다.
2. 울산시, 공공 수도·전기 무단사용 차단
일부 얌체 캠핑족들이 공공 전기와 수돗물을 마구 사용한다는 울산MBC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가 공중화장실의 수돗물과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각 구군별로 관련 조례 개정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3. 올해 남부권 장마 종료
기상청은 7월 26일부로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마는 약 한달간 전국 평균 648.7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부울경 등 남부지방에는 이보다 많은 693.3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사건사고
1. 회장직 유지 위해 '정관 개정' 꼼수 의혹
마을 공금 횡령으로 최근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이 회장직 유지를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개정안을 살펴봤더니 제22조 임원의 결격사유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는 자라는 항목이 삭제됐습니다.
2.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여권 보관..인권 침해 논란
HD 현대중공업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는 이주노동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인권침해 수법인 여권과 신분증 압류가 현대중공업 안에서도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중공업은 중개 업체에서 인적 사항 확인 등을 위해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권을 잠시 보관했다가 일정 기간 후 모두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밤새 고열에 시달리던 자녀와 함께 병원을 찾았던 어머니. 자녀에게 해열제를 여러 번 먹였지만 40도 이상 올라간 열이 내려가지 않아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습니다. 어머니는 자녀가 투약하고 있던 수액 팩을 자세히 들여다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용 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수액이었기 때문입니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HD한국조선해양의 사후서비스(AS)사업에서 물적분할된 회사로 선박 부품 공급, 선박 친환경 개조 등의 일을 합니다. 지난해 매출 1조3338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올려 20%대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2. 옥동-청량구간(이예로) 추석전 조기 개통
옥동-청량도로가 개통되면 북구에서 다른 도로를 거치지 않고 1시간 내에 부산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비 절감 효과도 예상됩니다. 부산지방국토청은 시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9월 추석 전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1. 혁신도시에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거점형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서비스 운영관리 플랫폼 등 입니다.
2. 전세사기 1년간 354명 검거·50명 구속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1년간 전세사기 단속을 벌인 결과 109건 354명을 검거하고, 이중 5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보증보험이 가장 많았고, 깡통전세와 권리관계 허위고지 등 입니다. 빌라 같은 다세대주택이 전체 피해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