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

2023. 8. 29.

🚗 아침 출근길 울산소식을 간추려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I 지난소식

2023. 8. 29. 화요일

코스피 2,543.41 ▲ 24.27 (+0.96%)

코스닥 909.38 ▲ 10.00 (+1.11%)

USD 환율 1,326.00 ▼ 1.00 ( -0.08%)

주가지수: 전일 종가 (네이버기준) / 환율 : 2023.08.28 22:15 하나은행

409 한줄뉴스

©️울산mbc

🔖 경제

1. 현대자동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받습니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가 선발 대상입니다.

2. 코로나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공장 투어 재개

현대차는 기존에 15인 이상 기업이나 관공서, 외국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는 투어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소수 투어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견학 신청은 전주 목요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웹사이트 '공장 견학' 메뉴를 통해서 하면 되고, 회차당 모집 인원은 최대 15명입니다.

3. 울산·미포국가산단, 노후산단 재생 대상 선정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잠지구 도로 확장, 근로자 쉼터 조성, 주차장, 보도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사회

1.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에 따르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작년 5월 기준 36.4%로 10년 전(56.5%)보다 20.1%P 줄었습니다. 결혼 후 자녀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비율도 53.5%로 집계됐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33.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이었습니다.

2. 울산 곳곳 황톳길 조성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황톳길 산책로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황톳길을 새롭게 만들거나 기존 산책로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3.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사 강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21학년도부터 최근 3년 동안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한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울산 노사민정협의회 첫 가동

울산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풀어 나갈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협의회는 노·사·민·정 5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돼 울산의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동관계 안정화를 이끌게 됩니다. 첫안건으로 ‘울산 산재 희생자 위령탑 건립’을 통과 시켰습니다.

지난주 울산 5개 구군파크골프협회장들이 모여 회원 개개인이 사는 구군 구장만 이용하도록 제한하자 회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파크골프장 운영을 구군협회에 맡길 게 아니라 시설관리공단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 더 보기>

🔖 부동산

1. 울산 전세사기 피해자 30명, 지원 대상 인정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45건의 전세사기 피해 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조사를 마친 33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 상정됐으며 이중 30건이 피해자로 결정됐습니다. 결정문을 받은 피해 임차인은 관련 기관을 통해 경매, 공매 절차와 신용 회복, 금융 등 요건에 해당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내달 본격 착수

이 사업은 2024년 예정된 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오토밸리로와 연계해 일반철도, 버스, 승용차 등 북울산역 이용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됩니다. 9월 초 오토밸리로 일부 구간 1차로 점유 및 구조물 설치 등 개선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4년 10월 말 준공 계획으로 추진됩니다.

🔖 사건사고

1. 술집에서 여성 강제 추행한 외국인 검거

울산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26일 새벽 4시쯤 남구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의 치마 속에 강제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고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추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 중구 선우시장 일대 무차별범죄 대응 CCTV 확충

경찰은 중구와 협의해 유흥업소가 모여 있는 병영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CCTV를 67대 새로 설치하거나 보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중인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일대에, 최근 빈발하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방범시설물을 우선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