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울산은 0.77명으로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7명대로 내렸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 사상 최저이자 모든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저인 작년 4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이대로면 내년에 출산율 0.7명 선마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쇼핑몰인 '울산몰'과 공공배달앱인 '울산페달'이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엽니다. 울산몰은 9월 27일까지 신규 고객과 첫 구매자 선착순 5천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지원하고, 울산페달은 다음달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하루 한차례 5천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울산에서 금융기관의 돈을 빌린 사람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는 9천 500만원으로, 전국 평균 8천 900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이 1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경기도도 1억원을 넘었습니다.
중국이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칩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자체 생산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미국의 제재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밀어붙이고 있는 건데, HBM 생산까지 최대 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용어 변경 검토
정부•여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명칭을 '처리수'로 공식화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오염수가 아닌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로 표현해야 한다는 건데, 아직 정부와 여당에서도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리튬 공급부족 우려
리튬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2025년에 세계가 리튬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을 중심으로 리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튬 광산 프로젝트 추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 프랑스, 수영장 100개 분량 와인 폐기
프랑스에서 와인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서, 이미 생산된 와인을 대량으로 폐기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