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요.🙀
이 폭발사고로 인해서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고하는데요😥특히 2도 화상을 입은 부상자의 상태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부디 생명엔 지장이 없으셨으면 좋겠는데요.😥이 폭발사고는 직원들이 설비 이상을 확인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요.
이 사고 여파로 석유화학공단 인근 주택가에서는 충격파와 함께 진동을 느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는데요.
"전쟁 난 줄 알았어요 진짜로. 지진 났을 때도 그 정도로 큰 소리는 한번 겪어봤는데 이건 지진소리와 완전 다른 소리더라고요"
“우리는 덕하리에 있었는데 폭발 소리 듣고 나와 보니까 놀랐죠. 검은 연기도 엄청 심하더라고요”
울산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화학공장에서, 평상시가 아닌 정비나 보수작업중에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지난 4월 20일
SK지오센트릭 톨루엔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탱크검사를 위한 청소작업 중 불이 나면서 안에 있던 근로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고요.
지난 5월 19일
에쓰오일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 중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었어요.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즉시 현장에 근로감독관들을 출동시켜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뒤 현장 조사를 개시했다고 해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해요.
일각에서는 SK지오센트릭의 연이은 화재사고를 두고 중대재해법 처벌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어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법에 적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해요.
중대재해법 적용 미적용을 떠나서 빈번히 발생하는 작업중의 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것 같아요. 연이은 사고로 상처받는 가족들도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우리 모두 안전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