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립유치원 구분없이 이 사이트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면 되는데 저소득층 가정이나 보훈대상자 가정 등 우선 선발 대상은 1일부터, 일반 모집 대상자는 17일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한편, 올해 5살 원아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은 내년에는 4살과 5살로 확대됩니다.
2. 후쿠시마 원전 사고 분출액 애초 발표치의 수십 배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 당시 도쿄전력은 사고가 발생한 25일 분출된 오염수량이 약 100mL라고 발표했으나, 분출된 액체의 양이 당초 알려진 수치보다 수십 배에 달한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사고는 ALPS 성능과 무관하고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도 직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3. 유니스트 신임 총장 인선 지연
유니스트 신임 총장 인선이 미뤄지면서 다음달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던 이용훈 총장이 내년초까지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니스트에 디지스 총장 선임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총장 선임 절차를 시작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울산 떼까마귀 개체수 증가
울산시는 지난 17일 남구 태화강 삼호대숲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떼까마귀가 관측된 이후 현재까지 5천여 마리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돌아오는 다음 달 4∼5일 버드페스티벌을 열고 관람 행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 경제
1. 여가부 청소년예산 삭감, 울산 청소년 사업도 큰 타격
여성가족부가 주요 청소년 참여·지원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울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청소년 활동 사업 90%가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 역시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총 4억1200만원 삭감되면서 학교폭력(학폭) 예방과 노동권 보호 등 청소년 권익보호와 관련된 사업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2. LS MnM, 2차 전지 소재 생산에 6,700억 투자
LS MnM이 6천700억원을 투자해 온산제련소 인근 9만5천㎡ 부지에 2차 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LS MnM은 신설 공장에서 2차전지 전구체의 핵심 소재인 황산 니켈과 황산코발트, 황산 망간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3. S-OIL 울산복지재단, 지역농산물 4억7000여만원상당 매입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조곡, 2004년부터 배를 매입하기 시작해 지역농산물을 매입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농산물 매입은 올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매입한 쌀과 배를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과 단체에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습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기업체들도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가 유치되면 부산을 넘어서 전국에 수십조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울산에서도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에 소재한 남목초등학교가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던 과정에 결손이 발생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E(불량) 등급이 나와 사업 완료가 2025년 말쯤으로 미뤄지면서 앞으로 1~2년간 운동장이 없어지는 등 학업환경 불편에 학부모 등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2.올 상반기 울산 전체 주택 호당 평균가격 3억1천만원
올해 상반기 중 울산지역에서 매매된 전체 주택(아파트·단독주택·연립주택 등)의 호당 평균 가격은 3억1천34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아파트의 호당 매매가는 대구(3억3천957만원), 대전(3억2천658만원)에 이어 전국 8위였습니다.
🔖 사건사고
1. 동업자 몰래 회삿돈 15억 빼돌린 60대 집유
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동업자 몰래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60대 남성은 2018년 7월부터 3년여 동안 울산 울주군의 한 회사를 운영하며 41차례에 걸쳐 총 15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수도권 위기론’을 돌파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애플, 세계 시총 1위 내주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2년 만에 애플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애플의 3분기 매출이 2분기 때와 마찬가지로 작년 동기 대비 1%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애플의 3분기 실적이 오는 2일 발표예정이라 두 기업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유통업계, 대형마트·슈퍼·편의점 통합 운영
유통업계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 부진 우려 속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 전략 추진에 잇따라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와 피코크 사업부를 합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고,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슈퍼와 통합 소싱을 시작했습니다.
📱 X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전 트위터)가 두 종류의 신규 구독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광고 없이 플랫폼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월 16달러의 ‘프리미엄+’ 요금제와 월 3달러의 ‘베이직’ 티어가 있습니다.
👶 가짜 임신테스트기, 수입금지
임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빨간 줄이 2줄 나오는 장난용 가짜 임신 진단 테스트기의 수입이 차단되었습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해당 물품은 중점관리대상이 되어 국내 유입 자체가 제한된다고 합니다.
409 집단지성
😺 : 울산시민분이 잃어버리신 강아지 찾습니다. 주변에서 혹시 보시거나 보호하고 계신분을 아시면 언제든지 하단 담벼락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