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22년 후에야 재산권 행사

2023. 12. 29.

🚗 아침 출근길 울산소식을 간추려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구독하기 I 지난소식

2023. 12. 29. 금요일

코스피 2,655.28 ▲ 41.78 (+1.60%)

코스닥 866.57 ▲ 6.78 (+0.79%)

USD 환율 1,288.50 ▼ 0.50 (-0.04%)

주가지수: 전일 종가 (네이버기준) / 환율 : 2023.12.29 08:24 하나은행

😺 : 아직 조금 남았지만, 올해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마지막이라 미리 인사를 남겨요. 구독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올 한해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24년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스튜디오409는 응원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를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간절곶, 현장에 가지 않아도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울산MBC뉴스 유튜브로도 해뜨는 장면을 볼수 있어요~ 올해는 그렇게 춥진 않은 날씨라곤 하지만 따뜻하게 안방에서 보실분들은 함께해주세요🎇

세상 많이 좋아졌네~ 안방에서 새해도 다보고😘

409 한줄뉴스

©️ 울산MBC

🔖 경제

1.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지역 건설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태영그룹은 이달 초 울산항에 있는 태영인터스트리를 2,400억 원에 글로벌 사모펀드에 매각해 태영건설에 투입했으며, 울산에서는 청량읍 율리에 아파트를 시공한 적이 있지만 이미 준공된 단지여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설계 완료

한국형 차기 구축함은 국내 함정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 전기식 추진 체계를 갖추고 탄약 이송 자동화와 함정 근무 인원을 줄일 수 있도록 신개념 조타실을 채택해, 설계에 착수한지 3년 만에 기본설계를 완성했습니다.

3. 울산 근로자 '일·생활 균형' 크게 개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울산의 지수는 59.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16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와 장소를 정하는 유연근무제 도입과 이용률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사회

1. 내년 9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발표

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 매립장 일원을 개최 장소로 정하고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울산시는 내년 9월 최종 개최지 선정을 목표로 국비 예산 신청과 박람회 승인기관을 상대로 개최지 유치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2. 국가하천 된 울산 회야강

회야강이 국가하천으로 승격 됐습니다. 태화강에 이어 지역 내 두번째 국가하천으로, 내년부터 정부의 관리를 받게 됩니다. 울산시의 재정 부담이 경감되는 것은 물론, 홍수설계빈도까지 상향되면서 치수안정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3. 울산 인구 순유출 둔화

울산의 순유출자는 올해 9월부터 3개월째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순이동률 역시 -0.1%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동구를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유입세를 감안할 때 울산의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된것으로 보입니다.

4. 동해안 가자미 제철

동해안 대표어종인 가자미는 1년 내내 잡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부터가 살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제철입니다.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어 산지가격도 많이 내려서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내 집을 마련하고도 20년 넘게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던 북구 평창 리비에르 아파트 입주민들이 긴 소송끝에 승소했습니다. 시공사인 평창토건 파산관재인을 대상으로 한 체비지 소송에게 주민들이 승소한 건데, 그 동안 막혀 있던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더 보기>

🔖 사건사고

1. 경찰, 부자 사망사건 본격 수사

울주군 언양읍에서 4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4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문재인 전 대통령 농지법 위반 '무혐의' 처분

자유통일단은 지난해 5월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농사를 지을 의사가 없으면서 양산시 소재 농지 1844㎡를 불법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양산경찰서에 고발했지만 울산지검은 수사 결과, 문 전 대통령이 위 농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농업경영 목적, 영농 경력 등을 거짓으로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신청·발급받았다고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 처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