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교수 433명 사직서 제출 2024. 3. 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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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1. 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선언
1949년 장병희(영풍)·최기호(고려아연) 창업주가 ‘동업자 정신’으로 설립한 영풍그룹은 75년 만에 계열분리를 향한 분쟁에 휘말릴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조만간 서린상사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등 경영권을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서린상사는 그간 두 회사의 ‘우호관계의 상징’이었습니다. 고려아연 측이 지분 66.7%를 보유한 최대 주주지만, 지분율 33.3%를 가진 영풍 측이 경영권을 갖는 구조였습니다.
2. 울산의대 교수 433명 사직서 제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 433명의 사직서를 대학 측에 제출했습니다. 비대위는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래된 지난 한 달간의 의료 파행으로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교수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는 제출된 사직서의 진위 및 오류 여부, 제출된 교수의 전임·겸임 여부, 진료과별 인원 수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현대미포조선,정기 주총 'HD현대미포'로 사명 변경
현대미포조선은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HD현대미포 주식회사’로 사명을바꾸기로 의결했습니다. 사명에서 ‘조선’을 떼어낸 것은 탈탄소화와디지털화 등 변화된 산업 환경에 맞춰 선박 건조 사업 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4. 울산교육청, 유·보 혁신 지원사업 선정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기반형 유보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교육청은 울산시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아 공교육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순경·9급 공무원의 공채 경쟁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상반기 순경 공채 1차 원서접수 결과 남자 평균 9.9대 1, 여자 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9급 국가공무원 공채 경쟁률 역시 점점 떨어지는 추세로 지난 1월 원서 접수 결과 9급 공채 평균 경쟁률은 21.8대 1로, 지난 1992년(19.3 대 1)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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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1. 울산 유아영어학원 38곳·월비용 111만원
정부가 올해부터 유아 사교육비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유아 사교육비의 핵심이 되는 영어학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유아대상 영어학원은 지난 2019년 18곳에서 2023년에는 38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학원의 교숩비는 월평균 101만8천원에 기타 경비로 9만5천원을 지출하고 있어 총 비용은 111만3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복합공간 10월 시민 개방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건설 중인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10월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고 이종하 선생이 지난 1977년 기부한 종하체육관이 노후화되자 2020년 장남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이 건축물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건립이 추진됐습니다.
3. 도로 파손·사고 위험 과적차량 연중 단속
도로 파손과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적 차량에 대해 울산시가 전담 부서를 신설해 연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입니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 차량에는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4. 울산시, 일본 STSS 집중 감시 돌입
울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감시에 나섰습니다. STSS는 점막이나 상처 부위의 접촉, 비말 등을 통해 감염·전파되고, 초기에는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다 중증이 되면 장기 부전과 괴사,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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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지지세 결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를 이룬 북구와 달리 동구는 입장차가 커서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4.10총선 정권 심판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도 첫 회의를 열고 압도적인 승리로 집권 여당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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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1. 환자 살피는 구급대원에 욕설
울산지방법원 정인영 판사는 119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1살 남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동구에서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119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구급대원이 제지하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 송철호·황운하 2심 시작, 1심은 나란히 실형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의 항소심을 26일 시작합니다. 당시 선거에서 김기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유리한 지형이 형성되자 송 전 시장을 포함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나서 그에 대한 비위 수사를 청탁했다는 게 검찰 시각입니다. 1심 재판부는 3년10개월간 사건을 심리한 끝에 지난해 11월 송 전 시장과 황 의원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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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북구는 토석류 유출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해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산사태 복구 공사로 출입통제를 진행 중입니다. 북구는 6억5170만원을 투입해 9월까지 산사태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출입 통제 구역은 공원 내 지관서가부터 달영저수지 인근 산책로까지 1.4㎞ 구간으로, 공원 내 지관서가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경남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집권 여당이 '메가시티 서울' 주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고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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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토
★ 별점 4 / 5 (작성자의 개인적인 별점. 1~5로 표기하겠습니다.)
🐱 작성자 노트 :
- 앞쪽으로만 보는 특이한 테이블 구조였어요
- 매운돈코츠라멘을 주문했는데, 맵기조절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 잘 구워진 차슈와, 부드라운 반숙계란이 국물과 잘 어울렸어요
- 국물도 고소하면서 깊은맛이 나서 계속 당기는 맛이라 좋았어요
- 면이 국수 같은 식감인데 너무 얇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어요
-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골목에 주차하셔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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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대형마트 1위 업체인 이마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습니다. 쿠팡·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유통업체(이커머스)에 밀려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하는 상황에서 인력 감축을 통해서라도 비용 절감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원룸 평균 월셋값 101만 원
올해 2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신축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원룸(전용면적 33㎡(약 10평) 이하)의 평균 월셋값(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이 각각 101만5000원, 63만3000원, 53만7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룸 월세가 나날이 치솟으면서 20~30대 젊은층의 주거 비용 부담도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CEO들, 자사주 매도 행렬 동참
미국 빅테크 CEO들이 올해 1분기 자사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주식 매도 내부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주식시장 상승세가 정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 중국 "인텔, AMD 금지"
중국 정부가 정부 PC 및 서버에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화웨이, 피티움(Pythium) 등 자국 기업의 반도체와 오픈 소스인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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