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감독 돌려막기,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

리그 2연패를 달성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에 공식 선임되자 울산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 대신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에 대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시간이 촉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은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 현대차,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채용은 울산과 아산,전주 등 완성차 제조·조립과 기술연구소 연구·개발(R&D) 등 2개 부문에서 실시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대차, 파업 없이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합의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초등 의대반’ 확산 등 사교육 과열 우려가 있다며 특별 점검을 통해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남구 옥동을 비롯해 삼산동 일원 등에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의대 입시반, 선행반 등을 미등록한 채 운영하는 학원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보행자 상습 무단횡단 장소에서 벌인 이번 단속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가 넘는 144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 보행자 사망 사고가 전체의 60%가 넘는다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 2단독은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울주군에서 공장형 세탁소를 운영하는 이 남성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동안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울산 전셋값 36주 연속 상승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울산 아파트 월세 물건이 최근 한 달새 9.7% 줄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이 3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제 수요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