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2028년도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했습니다. 국제협회가 승인한 정원박람회를 여는 건 우리나라에서 순천이 이어 울산이 두 번째인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조는 9월 5일 열린 교섭에서 회사가 올해 처음으로 기본급 10만 2천 원 인상과 격려금 400만 원 등의 제시안을 내놨지만 조합원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거부했습니다. 2차례 부분 파업을 진행한 노조는 6일과 10일, 11일 부분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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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이차전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 센터가 전국 최초로 울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수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울산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 금액 환급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산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2만 원 범위 안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급금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 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울산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4.1로 전달에 비해 1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아파트 거래 증가에 힘입어 분양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가 분양 경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생활 주변 폭력 집중 단속을 벌여 76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술에 취해 주행 중인 차량을 막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한 30대 여성과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 등 23명을 구속했습니다.

콕스 미디어 그룹(CMG)의 자료가 유출되면서 핸드폰을 통해 사용자들의 대화를 도감청을 통해 맞춤형 광고를 생성한다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자료에는 구글·아마존·페이스북이 이 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해왔다는 취지도 담겨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