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해 완충녹지라고도 불리는 도시숲이 울산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도시숲 조성 사업이 이어지면서 울산 시민들의 생활 속 숲 면적은 1인당 30㎡로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이런 숲은 폭염을 줄여주기도 하는데, 작은 숲을 여러 곳에 흩어놓는 것보다는 도시숲들을 연결해 줘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아연과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다 쓴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협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태양광 패널의 수집과 운송에 협력하고 재활용에 쓰일 자동화 장비도 함께 개발할 예정입니다. 

✅ 현대차·경남은행, 신입사원 채용

울산시가 11월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열리는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합니다. 참가 모집 대상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 60곳으로 상담회에 초청되는 해외 구매자 20개사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84명을 발표했습니다. 합격자 10명 가운데 6명이 여성으로 남성에 비해 많았고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남성, 최고령 합격자는 46세 남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전보다 0.01% 올랐습니다. 중구와 북구가 한 주만에 0.04% 올랐고, 동구는 0.03%, 울주군은 0.01% 하락했습니다. 남구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울산을 제외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은 아파트 매매가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 울산 공장·창고 거래 활발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동거하던 여성의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조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심한 고통을 받았고 상당 기간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남성이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