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천미경 시의원의 서면질문 답변에서 울산시는 울산페이 무할인 추가 발행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페이로 QR 결제를 할 경우 가맹점 수수료가 무료인 만큼 카드 수수료에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 매출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울산 4월 제조업 생산·수출 감소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대비 2.7%, 수출은 24.1% 급감했습니다. 반면 소비 부문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2.7%, 1.3% 상승했고, 설비투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2.4% 증가했습니다.
3. 시멘트 가격 인상 추진..건설업계 반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멘트 가격도 인상될 조짐을 보이자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건설·레미콘 업계는 레미콘 재료인 시멘트 가격이 오르면 레미콘 가격도 상승해 공사비 증가로 이어진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사회
1. 눈살 찌푸리는 정당 행사 광고하는 현수막
정당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행정안전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지 한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체육회와 간담회 등 당내 행사를 광고하는 현수막까지 무분별하게 나붙으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 울산시, K-팝 사관학교 설립
울산 K-팝 사관학교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연면적 3400㎡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됩니다.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아티스트 체험 스튜디오, K-팝 아카데미, 콘서트홀 등이 설치되고, 향후 유명 기획사 분원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3. 동구 등록 외국인 수 2년 새 2배 늘어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늘면서 동구 지역 외국인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5월 기준 동구 등록 외국인 수는 5천615명으로 2021년 5월 2천888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울산의 한 주택조합이 아파트 단지 내부 도로를 개설하면서 서덕출 공원을 침범해 공원 가용면적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중구청은 적법한 절차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환경운동단체는 주택조합에 특혜를 준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