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이틀만에 '200건' 접수

울산 대기업들 여름휴가 동시 시작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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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3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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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울산의 여러 기업들이 휴가에 들어간다고 하던데 휴가를 받으신 구독자 님들은 여름휴가에 어디를 다녀오실 계획이신가요? 저는 여름엔 너무 더워서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알려주실분이 있다면 아래 담벼락에 남겨주세요!

409 한줄뉴스

©️울산MBC

🔖 사회

1. 여름 휴가철·야외활동 벌 쏘임 주의

울산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나면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여름이 특히 무더워지면서 벌의 세력이 강해지고 개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공사 중단 '대책 촉구'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 공사가 전면 중단된 데 대해 울산시의회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사업은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시공사가 갑자기 공사를 포기하면서 개통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3. 울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 다음달 5~6일 개최

2023년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e스포츠 대회가 다음달 5일과 6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 3개 종목으로 선수 12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게임 종목별 입상 선수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됩니다.

서울 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울산의 한 교원단체가 교권침해 사례를 접수했더니 이틀만에 200건 이상이 접수됐습니다. 울산교육청이 집계한 공식 통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인데, 현장에서는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83%인 168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중학교 15건, 고등학교 8건, 특수 9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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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1. 울산 대기업들 여름휴가 동시 시작

1만 2천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중공업은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만 2천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자동차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가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협력업체도 함께 여름휴가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동구와 북구 등 관련 산업 밀집지역에서는 휴가 기간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BNK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합니다. 인턴십 과정을 수료한 후 최종면접과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최종 합격자들은 5ㆍ6급 행원으로 전환됩니다. 지원서는 BNK경남은행 채용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출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입니다.

3. 울산 6월 생산 줄고 소비 늘어

지난달 울산지역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는 줄어든 반면 소비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축과 토목 분야 수주도 각각 75%와 61% 줄었으며,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 호조로 1년 전에 비해 4% 증가했습니다.

4. 울주군, 367억원 규모 기업 신규투자 유치

울산 울주군이 관내 신규 투자 희망기업을 유치해 총 367억원 규모의 투자와 4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은 (주)대원이엔엠, (주)탑아이엔디, (주)와이비테크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 사건사고

1. 울산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울산 지역 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어패류 섭취와 고위험군 감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됩니다.

2. '수상한 우편물' 위험물질 없다 결론

경찰청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성분이 불분명한 물질이 인체에 해로운지 확인하는 미지 시료 검사 결과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테러 연관성 조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브러싱스캐과 관련해 개인정보 무단수집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1. 남외동 B-11 재개발 15년만에 재시동

중구 B-1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는 현재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인 65%의 동의율을 받은 상태로, 오는 8월10일 전까지 중구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 입안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구 B-11구역은 남외동 52-4 일원 총 면적은 7만1700㎡, 토지소유주는 572가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