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가 드라마 촬영으로 4일 22:00~ 다음날 새벽 5:30분까지 통행이 통제됩니다. 통제구간은 울산대교 및 애전IC이고 염포산터널 구간은 정상통행이 가능합니다.
2. 한반도 덮친 습한 폭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 잡으며 이제는 ‘극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1,2일 이틀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말(5, 6일)을 넘어 말복인 다음 주 10일까지 34도를 넘나들며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대형병원도 곧 마스크 해제
8월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뀔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번질 위험성이 큰 만큼 지역 의료계 등에서는 정부 방침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 낡은 농소·청량중,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탈바꿈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울산다움배움터(주)와 ‘농소중학교 및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키로 협약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 중심의 친환경·디지털 기반 미래 학교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건사고
1. 울산 일주일째 폭염..온열질환자 27명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울산에서는 주말 동안 온열 질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실외 작업장에서 단순 노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졌고, 같은 날 20대 남성도 야외 운동장에서 열탈진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퇴원했습니다.
2. 울산에서 음주운전 사고 차량 첫 압수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에서 면허 취소수준의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8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압수 기준은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중상해 사고, 5년 내 3회 이상 전력자 등 상습 음주 사범입니다.
울산의 한 마을에서 여중생 3명이 장애가 있는 남학생을 수백차례 때리고 심지어 자신의 소변까지 먹게 시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 군은 진술서를 통해 가해자들한테 100번 넘게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장애 학생을 때린 이유는 여학생 한명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울산시가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이차전지 투자 선도기업 7곳과 투자협약을 맺고 특화단지에 약 7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의 전략과제로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을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 규제·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 '울산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오픈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무역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지원센터가 울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는 바이어 상담, 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중소기업과 취업생, 창업생 대상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부동산
1. 울산 6월 미분양 3551호
건설사들이 미분양 우려 탓에 분양 일정을 늦춘 가운데 울산에서도 미분양 주택 가구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미분양 주택은 3551호로 전월(4077호)보다 12.9%(526호)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