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중대형 이차전지 라인이 있는 울산사업장을 초대형 '마더팩토리(핵심 생산기지)'로 현 사업장보다 2배 가까이 부지를 늘려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한편 배터리 생산라인 외 소재 공장을 신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3공구가 대상입니다.
2. 국제유가 100달러 초읽기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00달러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수출과 원유 의존도가 높은 울산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정유와 조선업계가 유가급등에 따른 수혜를 입긴 하지만 자동차와 석유화학은 제품 원가 상승과 수요부진으로 수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정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검토
고유가·고환율로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전기요금을 추가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기 요금이 이미 40% 가까이 올랐지만, 고유가·고환율로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이 계속 나빠지면서 추가 인상 카드를 꺼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새로 짓는 전기차 공장 근무 인력의 3분의 1 가량을 20대와 30대 직원으로 채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전기차 분야에 젊은 직원들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건데, 젊은 직원들에게 전기차 생산 경험을 더 많이 쌓도록 해 신기술을 빨리 배우고 적응하도록 하려는 겁니다. 기존의 관행을 깨는 다소 파격적인 시도입니다.
울산보훈지청은 노 전 교육감의 사망원인과 직무 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국가유공자나 보훈보상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통보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노 전 교육감은 초과근무가 많았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잦았다며 보훈지청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2. 울산 도심 학교까지 통폐합 고민
최근 교육청은 울산 남구지역 A 초등학교와 B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울산 도심 내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초등학교간 통폐합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올라 교육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 초등학교의 학급 수는 29개, 학생 수는 607명, B 초등학교는 학급 수 11개, 학생 수 208명입니다.
3. 울산몰 과일,한우 등 할인판매
‘울산몰’ 소비진작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7일까지 과일, 한우, 한돈 등의 품목에 대해 추석 선물 기획전 운영 및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10월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도 상향합니다.
4. 울산 공공 목욕탕·경로식당 재시작
울산 남구는 선암커뮤니티센터 1층에 있는 구립 ‘선암목욕탕’을 22일부터 재개장 합니다. 운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동구 화정주공 경로식당도 리모델링을 거쳐 11월부터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 부동산
1. '부산카페' 표절 '울산 카페' 철거 판결
웨이브온을 모방해 지은 울산의 A 카페 철거를 명령하고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국내 건축물 저작권 소송에서 건축물 철거 명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추가분담금 폭탄에 주택조합원들 반발
울산 중구 한 지역주택조합이 입주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조합원에 가구당 1억3000만원 가량의 추가 분담금을 고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합 측은 일반분양자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우선 입주를 진행하자는 입장이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사건사고
1. 폭언 학부모에 교권 침해 잇달아 인정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비공개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는 올해초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에게 전화로 폭언과 모욕을 지속적으로 한 학부모에 대해 교권침해에 해당된다고 결정했습니다. 또 지난 6일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에 대해서도 앞서 교권침해로 인정됐습니다.
2. 울산 비행청소년 활개친다
9월 현재까지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기피한 채 폭행, 사기 등의 비행을 저지른 울산지역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총 39명이며, 이 중 10명이 부산소년원에 유치됐습니다. 청소년들의 전체 사건 건수인 보호관찰 실시사건수는 올해 현재 798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인 547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애플 주가가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열풍 덕에 커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애플 주가가 약 15% 오르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대략 35% 올랐습니다.
👷 아마존 대규모 채용
글로벌 최대 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연말연시 쇼핑 시즌에 대비해 물류 인력 25만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시간당 17~28달러의 요금으로 풀 타임, 파트 타임, 시즌 근로자를 채용하고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물류 직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을 약 20.50달러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 자동차세 기준, 배기량에서 가격으로 변경 검토
정부가 승용차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배기량에서 차량 가격 등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 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美 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연준은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