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반까지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던 울산은 7경기가 남은 지금 어느새 2위 포항에 승점 8점차로 쫒기는 상황입니다. 오는 30일 열리는 다음 경기가 리그 2위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입니다.
포항과의 동해안더비 통산 전적은 155전 49승 47무 59패로 울산이 열세입니다. 특히 팀의 주축인 엄원상과 설영우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차출돼 주전 선수의 공백이 우려되지만, 포항을 이기면 우승의 9부 능선을 차지합니다.
2. 연구실적 1위, 데스 밸리 걱정하는 유니스트
올해 발표된 라이덴랭킹에서 국내 1위, 세계 178위를 차지해 7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른 유니스트.
지난해 발표된 세계 1%에 든 한국 과학자 63명 중 10명이 유니스트 소속. 그런데 개교한지 14년이 되면서 유니스트는 걱정에 빠졌습니다. 보통 연구중심대학들은 개교 20년을 전후해 데스 밸리에 빠지는데 개교 당시 35살이었던 교수의 평균 나이가 55살이 되고 장비가 노후화되면서 침체기를 맞았다는 겁니다.
3. 동구 옥류천 일대 맨발 산책로 조성
동구 옥류천 일대에 250m 길이의 맨발 길이 조성됐습니다. 동구는 옥류천 입구 공영주차장 옆 숲길 구간의 일부 폭을 넓히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정비를 통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습니다. 최근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남구 태화강 둔치와 북구 동대산에도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4.국민참여재판 실행 비율 울산 41.5%.. 전국 3위
지난 2008년 국민참여재판 도입 이후 국민참여재판 신청이 실제 재판으로 이어진 비율이, 울산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지방법원에는 국민참여재판이 1심 기준으로 233건이 접수됐고, 이 중 41.5%에 해당하는 95건이 실제 국민참여재판으로 처리됐습니다.
울산의 열악한 응급의료 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와 함께 응급의료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의료기관과 의사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분양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건설사가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문을 닫은 울산지역 건설사는 종합공사업 3건, 전문공사업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했습니다. 특히 문을 닫는 전문공사업체가 많은 것은 건설사의 규모가 작을수록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2. 울산 시금고에 경남은행·농협은행 선정
연간 5조원이 넘는 울산시 예산을 관리할 금고로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이 선정됐습니다.
울산시는 어제(9/25)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시 일반회계 등을 취급하는 1금고에 경남은행, 공기업 특별회계 등을 관리하는 2금고에 농협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은행은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동안 시 금고 운영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3. 개별주택가격 내달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울산시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늘(9/26) 공시하고,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 동안 이의신청을 접수합니다. 이번에 공시되는 대상은 울산 소재 주택 가운데 건물이 신·증축이나 대수선, 용도 변경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399호입니다.
🔖 사건사고
1. 울산 5년동안 구급대원 폭행 31건 발생
울산지역에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31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폭행 가운데 30건은 음주 상태에서 벌어졌으며, 이 가운데 구속된 사례는 1건에 그쳤습니다. 소방기본법상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구급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집니다.
2,실시간 방송으로 여자친구 살인 예고한 40대 검거
울산동부경찰서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40대 남성은 그제(9/24) 오전 9시 20분쯤 동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를 죽이러 왔다는 내용의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런치타임
"점심엔 김밥 어떠세요"
별이네부엌김밥
장소 : 울산 남구 중앙로248번길 32 1층 101호
가격 : 별이네김밥 5,000원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 별점 5 / 5 (작성자의 개인적인 별점. 1~5로 표기하겠습니다.)
🐱 작성자 노트 :
개인적으로는 울산 시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김밥입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는 포실포실하고 꽉 찬 계란 지단입니다.
밥의 양이 적고 계란과 나머지 채소들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양도 많아 김밥 1줄에 남자들도 배가 부릅니다.
가게 앞이나 전용 주차장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409 세계경제
💰 美 10년국채금리 4.5% 돌파…고금리 장기화조짐에 16년만에 최고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연 4.5%를 넘어서며 16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긴축 장기화를 시사한 데 이어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부상한 영향을 받았다.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채권 금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 뉴욕증시,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도 반등…다우 0.13%↑ 마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 우려에도 반등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오는 10월 1일로 다가오고 있고, 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 요인이 됐지만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의 파업 중단 가능성과 미국 경제가 아직은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美 코로나19 재확산하자 가정에 검사키트 다시 무료 제공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각 가정에 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크게 증가가 배경으로 보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만500명으로, 전주보다 8% 증가했는데 지난 7월보다는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MS, 차세대 에너지원 '소형원자로' 활용해 AI 구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 소형 원자로를 인공지능(AI) 등의 구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분열 및 핵융합을 이용한 소형 원자로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