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호선 '옥동~청량' 도로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오는 19일부터 이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이예로가 완전 개통됨으로써 울산 북구에서 부산까지 4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2. "강동관광단지 조성 사업 조속 추진해야"
울산 해양관광의 핵심인 강동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 북구의회 조문경 의원은 어제(10/11) 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강동관광단지 지정 이후 14년째 개발이 마무리되지 않고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민간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행정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 울산 청소년 도박중독 진료 10년간 37명 증가세
최근 10년동안 울산지역 청소년 도박중독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울산에서 도박 중독 진료를 받은 10대 청소년은 37명이며 2018년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4. 울산 지역 공공 CCTV 절반은 노후화
울산의 각 지자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CCTV 가운데 절반이 내구연한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울산 지역 5개 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CCTV는 모두 1만 496대로 이가운데 2017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CCTV는 51%인 5천301대로 집계됐습니다. 노후 CCTV 가운데 10년 넘게 운영중인 저화질 CCTV는 1천500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울산대병원 만성 거부반응 환자 신장 재이식 성공
울산대병원이 신장이식 수술 후 만성 거부반응 등을 보여 이식에 실패했던 환자의 재이식 수술을 성공했습니다. 지난 2010년 A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신장 이식을 받은 후 만성 거부반응으로 2016년부터 다시 혈액투석을 받아왔지만 지난 9월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건강 회복 후 퇴원했습니다. 신장 재이식 수술의 경우 거부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아 고난도 수술로 꼽힙니다.
생태계 교란종 식물이 울산 태화강변 일대를 뒤덮고 있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같은 식물들은 하천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시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적극적인 퇴치 작업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전세 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인이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관할 구군에 지원사업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19살 이상 39살 이하 무주택 세대이며 주택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에 거주하고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연소득 7천만 원 이하까지 지원됩니다.
2. 플라스틱 순환경제 민관협력 협약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과제의 하나로 '울산 플라스틱 순환경제 민관협력' 발대식이 어제 (10/11) 울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민관협력에는 울산시 등 지원 기관 9곳과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에 동참하기로 한 21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울산형 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를 뒷받침할 미래 혁신 기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3.울산~전주 고속철도 수립 용역 착수
울산시가 울산과 전주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용역에 들어가 오는 2025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는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울산-전주 고속철도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울산-전주 고속철도는 밀양과 창녕, 합천 등을 지나는 철도로 영호남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불편한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 부동산
1. 울산 땅값 2개월 연속 상승세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울산 땅값이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울산 지가는 전년동월 대비 0.014% 상승해 전달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울산 땅값은 지난해 12월 -0.053%로 내림세를 시작한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하다 하반기 들어 상승 전환됐습니다.
🔖 사건사고
1. 새벽 시간 SUV 차량에 치인 50대 보행자 숨져
어제(10/11) 오전 1시쯤 중구 우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하는 SUV차량이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런치타임
"점심엔 칼국수 어떠세요"
할매칼국수
장소 : 울산 중구 중앙시장길 21
가격 : 칼국수 5,000원
주차 : 옥교 공영주차장 이용
★ 별점 5 / 5 (작성자의 개인적인 별점. 1~5로 표기하겠습니다.)
🐱 작성자 노트 :
5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울산 전통의 맛집입니다.
멸치 국물 베이스의 자작한 국물에 우동같은 굵은 면발이 특징입니다.
남자, 여자 양을 달리해서 주는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
중앙시장 내에 있어 옥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409 세계경제
🛢️ 정부·가스업계 "이·팔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이상 無"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가스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상황에서도 국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가스공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고, 오는 겨울철 도입 예정인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 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 지원 패키지로 의회통과 추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발등에 불'인 대이스라엘 지원과,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대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패키지'로 묶어 의회 승인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위한 추가적인 재원 마련을 놓고 의회와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소행성 베누에 생명체 위한 물·탄소 존재…"우리가 찾던 그것"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JSC)에서 지난달 24일 귀환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 캡슐이 채취한 '베누' 샘플을 공개했습니다. 45억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구 근접 소행성 '베누'(Bennu)에 물과 탄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계 생성 초기의 물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출현했는지 그 비밀을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美고교생 대입시험 ACT 점수, 30년래 최저…팬데믹 여파
미국의 양대 대입 표준시험 중 하나인 'ACT' 평균 점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ACT 전국 평균 점수는 36점 만점에 19.5점으로 작년 평균 19.8점 보다 더 낮아지며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ACT 평균 점수는 지난 6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그 정도가 심화했다며 밝혔으며 이날 점수가 공개된 2023년 고교 졸업생들은 미국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때 고교 신입생(9학년·한국 중3)이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