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공천 심사가 시작되면서 울산지역 6명의 현역의원들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설 연휴 전후로 대상자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데 현역 의원 중에 컷오프 대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8% 인상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18% 인상합니다. 전국 2만 9천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급은 전국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3. 울산 청년 상담소 '고민점빵' 운영 재개
고민점빵은 마음건강·일자리·창업·주거·금융 등 청년 문제에 대한 맞춤형 종합 상담소로 울산에 사는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심리검사와 적성검사,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되며 지난해에는 18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4. 울주군 햇살아동병원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선정
울산시는 울주군에 위치한 ‘햇살아동병원’을 지역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 결과를 1월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후 한달 간의 준비 과정 및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문화재청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오른 지 14년 만입니다. 이제 전문 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이코모스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가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릴지는, 내년 상반기 판가름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시와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바다숲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 황폐해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해조류 등을 이식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울산 동구 주전동과 북구 당사동 2개 해역에 총 3.14제곱 킬로미터 규모의 숲을 조성될 예정입니다.
2. 울산 6개월 만에 건설수주 증가 생산은 감소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생산과 출하는 2.9%와 1.2% 각각 감소한 반면 건설수주는 178% 증가했습니다. 울산지역 건설수주가 증가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며, 소비도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2.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울산 수소트램 실증 3개월 연장
당초 산업부 계획으론 2500㎞ 실증운행만 마치면 되지만, 세계 최초로 상용화 되는 만큼 안정성을 좀 더 확실하게 검증하기 위해 추가 실증운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트램은 2500㎞의 실증 구간을 채우기 위해 연말까지 울산항역~삼비건널목 왕복 4㎞ 구간을 달렸고, 오는 3월 말까지 추가로 2500㎞를 더 달려 5000㎞를 채울 계획입니다.
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모집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알선, 우수 중소·강소기업 일자리 발굴, 채용정보 수집 등 업무를 담당합니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합니다.
🔖 부동산
1.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워케이션 센터 조성
동구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워케이션 센터는 총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5층 규모의 상가건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동구는 지역 숙박시설과 패키지로 구성하거나 지역 맛집이나 체험시설 등 상권과 연계해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024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으로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사건사고
1. 재난 상황 공중 촬영 가능한 계류형 비행선 도입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헬륨 풍선과 연을 결합한 형태의 계류형 비행선을 도입하고 모의비행을 진행했습니다. 계류형 비행선은 저고도에서 일주일 이상 공중에 머무르며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산불과 대형 화재, 인명 수색 등 장시간 항공 모니터링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될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