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도시철도 1호선 공청회 열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착착 실행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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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3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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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줄뉴스

©️ 울산MBC

🔖 사회

✅ 울산 첫 도시철도 1호선, 공청회에서 다양한 목소리

울산시가 울산 도시철도 트램의 기본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공청회를 진행했습니다. 준비단계부터 실제 운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관심이 많았던 자가용 이용 불편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차로 폭과 도보 폭을 줄여 현재 차로 수는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한 두 차로가 줄어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남구, 울산 최초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돌파

남구가 울산 최초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남구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기부자는 805명, 누적 모금액은 1억 1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달 정도 빠르게 1억 원에 도달했습니다. 전체 기부자 가운데 83%는 10만 원 기부자였으며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으로는 축협한우와 울산페이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 울산 HD FC, 2위로 순위 하락.. 주말 전북과 홈경기

K리그1 울산HD FC가 그제(5/29) 열린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며 2위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전날 광주에 승리한 포항에 선두 자리를 내준 울산은 이번 주말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순위 반등을 노립니다.

✅ 울산 태화강, 환경부 6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울산 태화강이 환경부가 정하는 6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울산 태화강이 공업화로 오염된 강을 살리기 위해 시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곳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울산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 83.4%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첫 시행된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59명 가운데 83.4%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86.2%가 도움 된다고 답했고, 74.2%는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재참여 의사 여부의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93.1%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 경제

✅ 중소기업 지역특화 사업 '레전드 50+' 발대식

중소기업 혁신을 유도하는 국가 프로젝트 '레전드 50플러스'가 울산에서 닻을 올렸습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 발대식이 어제(5/30)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울산은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전략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북구 해외 견학단 현대차 체코 공장 방문

북구 해외 선전지 견학단이 체코 노쇼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찾아 생산공정을 둘러봤습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EU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완성차 공장으로 2022년부터 RE100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간 3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체코공장은 2008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4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 울주군, 그린벨트 생활비용 최대 100만원 지급

울주군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세대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이나 토지 형질변경 시 징수한 보전부담금을 활용해 국가가 70%를 지원하고, 울주군이 30%의 지방비를 마련해 시행합니다.

✅ 울산 6월 숙박업 등 비제조업 경기 전망 개선

최근 울산지역에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다음 달 숙박업 등 비제조업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4.7로 전달 대비 5.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십만 개의 배관이 얽혀 있는 정유공장에서는 사람이 일일이 구석구석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개를 투입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플랜트'를 구축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2년 전 울산의 한 정유공장에서 최초로 도입한 로봇개는 좁은 배관 틈새나 위험 구간까지 진입해 가스 누출은 없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몸체에 달린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로 가스 누출 같은 이상이 있으면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위험신호를 전달받은 작업자는 가상현실, VR로 현장을 미리 학습한 뒤 위험요소를 제거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플랜트2.0' 구축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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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 '결혼중매 앱' 사기범죄 추가 기소

결혼 중매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던 여성의 같은 범죄가 또 적발됐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지난해 남성 3명으로부터 6억 7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 외에, 같은 방식으로 만난 남성 5명에게 23억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마약용 양귀비 재배.. 경찰에 잇따라 적발

울산에서 마약성 양귀비를 몰래 기르던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울주군 언양읍의 한 농가에서 양귀비 의심 작물 270주를 적발해 부부인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을 입건한데 이어, 그제(5/29)는 북구 당사동 한 주택에서 경작 중인 양귀비 65주를 적발해 80대 주택 소유주를 입건했습니다.

409 런치타임

"주말엔 장어구이 어떠세요"

공주초장

장소 : 울산 남구 삼산로 324
가격 : 장어양념(10,000/kg), 장어 싯가
주차 : 울산농수산물시장 주차

★ 별점 5 / 5 (작성자의 개인적인 별점. 1~5로 표기하겠습니다.)

작성자 노트 :

울산농수산물시장 활어센터에 위치한 초장집이에요.
농수산물시장 초장집은 활어회 외에도 장어구이, 삼합(차돌, 관자, 전복), 생선구이, 전복구이 등을 먹을 수 있게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인근 횟집에서 직접 사서 초장집에 주문해 양념값을 지불하면 그림과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직접 손질하고 구워줘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울산농수산물시장 초장집들의 시그니처, 삼합도 추천드려요

409 세계경제

🇺🇸 트럼프 재선시, 머스크가 백악관 정책자문.. 관측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의 정책 자문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머스크가 대통령에게 국경 안보와 경제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 머스크를 초대해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 아이슬란드 화산 활동 재개? 50m 위로 용암분수 치솟았다

아이슬란드의 화산 활동이 재개될 위험이 있습니다. 29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북쪽에서 지진활동이 관찰된 데 이어 화산이 분화됐는데 화산에서 뜨거운 용암이 50m 위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분화 직후 그린다비크에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지역 난방을 중단하고 주요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 우크라 족쇄 풀고,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러시아의 거센 공세에 우크라이나가 수세로 몰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도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할 지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몰도바 키시너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상 경청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고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본토 타격 금지 조건을 없앤 것은 아니지만, 미국도 정책 변화가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 무려 43경원, 부채 늪에 빠진 세계

코로나 이후, 전세계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르고 광범위하게 불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제금융협회(IIF)가 발간한 ‘글로벌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부채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전체 315조달러(GDP의 333%)로 집계됐는데, 원화로는 43경1400조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글로벌 부채 급증을 주도한 국가로 중국·인도·멕시코 등 일부 신흥국들 꼽혔으며 한국·태국·브라질의 경우 총부채 규모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