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 공사인 '샤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앞두고 플랜트 노조가 문제제기에 나서면서, 자칫 노사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지 우려됩니다.
✅ 울산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도전
울산시가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과 K팝 사관학교 건립, 2012년부터 개최한 국제 음악 행사 등의 주요 사업으로 음악 분야에 도전합니다.
✅ 현대차, 초·중등 '미래 모빌리티학교' 인재 육성
현대자동차가 올해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합니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3일간 개최
울산 기업들과 직업계고 학생을 연결해주는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가 어제(5/29)부터 사흘동안 울산공고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6개 울산 업체가 참여해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기업별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하게 됩니다.
✅ 동구 노인요양보호사 체불 연장수당 지급 촉구
동구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어제(5/29) 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불된 연장근로수당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법원이 연장근로수당 미지급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확정한 만큼 체불된 7천4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했으며, 요양원은 임금체불과 관련해 진행 중인 민사 소송 결과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3회 울산 염포산 마라톤대회 9월 29일 개최
동구가 주최하는 제3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9일 개최됩니다. 대회는 총 11.2km로 서부시민운동장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 일원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경제
✅ 울산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재추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던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신규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 수소특화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제 선정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울산에서 전국경제자유구역 협의회.. 대정부 건의문 채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30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불합리한 규정을 정비하고 투자 촉진을 위해 대정부 공동건의문 10건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 울산시, 화물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 구축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화물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시스템 설계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구축, 주행속도 제공 서비스 개발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은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도 지자체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방식에 기댈 수밖에 없었는데요.울산시가 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먼저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SK울산GPS는 세계 최초의 LNG와 LPG 복합 발전소를 건립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하게 될 전기를 분산에너지특별법과 연계해 지역 산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K울산컴플렉스는 강화된 환경 규제가 산업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며, 지자체가 정부와 논의해 접점을 찾아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울산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41살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혈중 알코올농도 0.094%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 피해 시속 160km로 주행하고 중앙선을 침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 부동산
✅ 울산 빌라 매매 비중 5%대로 급감
전세사기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울산지역의 전체 주택 거래 중에서 빌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울산의 빌라 매매거래량은 207건으로, 전체 주택 거래량의 5.7%를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있는 난민촌을 공격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다수의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도심에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어 놓은 금지선(레드라인)이나 다름없었는데, 미국 정부는 그동안 라파에서 민간인 보호 대책 없는 대규모 지상전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혀 왔습니다.
📱 아이폰 中 판매 늘어도 토종 브랜드 점유율이 85%
지난달 중국산 휴대전화의 자국 내 점유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중국 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펼쳤음에도 불구 중국산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달 중국 브랜드의 휴대전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057만6000대로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85.5%입니다.
🚗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중 열차와 충돌할 뻔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시스템, FSD를 켠 채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전방의 철로와 건널목 신호등을 감지하지 못해 열차와 충돌할 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 영상에는 기차가 철로를 지나가는데도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충돌 직전 방향을 틀어 건널목 차단기에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엔비디아 주가 3일째 신고가 행진
엔비디아 주가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11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시가총액도 2조8010억달러까지 증가, 3조달러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AI에 대한 열풍으로 이날 주식시장에서 냉각시스템 종목도 테마주로 엮이며 폭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 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3개월여만에 3조 달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