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노조는 지난 13일 기본급 15만 9천 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 녹슨 철로 고효율 '친환경 수소' 생산

울산과학기술원이 녹슨 철을 이용해 고효율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울산과기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은 녹슨 철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열을 가하면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할 때보다 수소 생산 효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울산 가구소득 동남권 중 ‘1위’

 지난해 3월 말 기준 울산지역 가구소득은 7,070만 원으로 전국 평균 6천 7백만 원보다 많았으며, 같은 동남권인 부산 5,970만 원, 경남 5,952만 원보다 1천만 원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부채 보유비율도 62.5%로 부산 60.2%, 경남 59.6%보다 높았으며, 신용대출을 포함한 금융부채가 80%를 차지했습니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계획 중인 울산시청소년문화회관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K팝 사관학교 등을 포함한 울산시청소년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 국민의힘 신임 시당위원장에 김상욱 국회의원

✅ 울산 옥동 개발사업 속도

남구 옥동 주변의 도심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주요 사업으로 옛 울주군청사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을 3~4차로로 확장합니다. 또 2027년까지 청량읍에 대체시설을 조성해 군부대 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존 옥동 군부대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 시설과 주민편익시설 및 공동주택 등을 조성 예정입니다.

✅ 지역 청년 공유 사택 입주자 추가 모집

추가 모집은 북구 송정엘에이치 2단지 전용면적 26.96㎡의 5개 잔여 호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 100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남구의 한 은행에서 구권 싱가포르 1만 달러 지폐 3장이 위조지폐로 확인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지인을 통해 지폐를 전달받았다는 이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