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염PD😻 : 우산은 다들 하나씩 챙기셨죠? 오늘 아침엔 울산에 호의주의보가 발효중이에요. 비는 대부분 오늘 오전에 집중적으로 내릴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울산공항은 오늘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며 시정이 짧아져서 비행기 이용하실분은 결항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공항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등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울산~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정부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울산~대구 고속도로 건설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달 중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완성시 경부고속도로 구간(86㎞)보다 28㎞ 전후로 거리가 줄어 자동차 운행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의회, 해결은커녕 법적 분쟁까지
후반기를 시작한 시의회는 전반기 의장인 김기환 의원과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성룡 의원, 이에 반발하는 안수일 의원이 모두 출근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다수당의 내부 갈등에서 시작된 후반기 의장 논란은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지며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권자인 시민은 아랑곳없이 자리다툼에만 골몰하며 의회로 법적 분쟁까지 끌어들여 의회 공백의 시간만 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 위기 상황 시민에게 긴급 돌봄 신속 지원
울산시는 주 보호자가 사고로 자리를 비울 경우 혼자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취약 계층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는 가사 지원, 재가 돌봄, 이동 지원 등으로 하루 최대 8시간 한 달에 최대 72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울산 지역 백일해 올해 7명 발생
백일해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14명에 불과하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천450명이 발생해 무려 317배 증가했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만 전체의 29.7%에 달하는 1천327명이 발생해 지역 내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를 강화합니다.
울산시는 지난 2년간 울산의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2년 동안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산에너지특별법을 통해 에너지 기업을 육성·유치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울산에 부족한 문화와 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해 여성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남성 위주의 제조업 산업구조 특성상 일자리를 찾아 여성이 떠나는 현실이 도시 활력 저하, 출생 감소와 연관돼 있다는 겁니다.
울주군은 군립병원 위탁 운영 제안에 참여한 3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700병상 규모의 온종합병원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주군과 온종합병원이 진료과와 인력 투입 등 세부 운영 계획에 합의할 경우, 군립병원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입니다.
✅ 울산 제조업체 하반기 경기 '악화' 전망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112보다 19포인트 하락한 93으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부품이 133에서 125로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비롯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118에서 85로 23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 문수구장 세계 첫 입체식 전광판 도입
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입체식 전광판을 도입하는 등 대변화를 시도합니다. 다만, 대규모의 전광판이 들어가는 만큼 N석 3층의 관람석은 감소됩니다. 약 814석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렇게 될 경우 문수구장의 전체 수용 인원은 기존 3만7897석에서 3만7083석이 됩니다.
✅ 울산시 재정자립도 역대 최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지방세 수입은 줄어든 반면 복지비 등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올해 울산시 재정자립도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인천에 이어 재정자립도가 5번째로 높았습니다.
🔖 사건사고
✅ 단속 표시 없는 ‘암행순찰’은 위법
지난해 9월 개인정보보호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암행 순찰차량 등을 운영할 경우 단속 표시가 의무화됐습니다. 법이 개정되면서 암행 순찰차량은 ‘단속 중’이라는 표시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경찰은 단속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 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채 5월 말까지 암행 순찰차량을 운영해 왔습니다. 울산에서도 이와 같은 상태로 총 534건의 차량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1,4세 아이 두고, 12시간 외출한 엄마 벌금형
한 살배기와 생후 4개월인 두 딸만 남겨 두고 12시간가량 집을 비운 20대 엄마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당시 사실혼 관계인 남편 B씨에게 “오빠가 싫어져서 휴대폰을 두고 떠난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는 취지로 쪽지를 남긴 뒤 다시 집을 나갔다가 11시간 40여분이 지나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 부동산
✅ 전세값 오르자 매매수요 상승
금리 인상으로 급격하게 위축됐던 내 집 마련 수요가 올해 들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북구(1천576명), 울주군(1천157명), 남구(799명), 중구(608명), 동구(327명)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매수자가 가장 많은 북구는 지난해 580명에서 171.7%나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참여가 1일 8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말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지난 27일 공개된 뒤 ‘동의’가 더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 덴마크 '가축방귀세' 부과
덴마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가축이 발생시키는 가스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방귀세’(탄소세)를 도입해 농가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것인데 농민들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 하락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용자가 지난 4~5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산 저가 제품들의 품질이 소비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플랫폼 신뢰도가 하락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아마존, 중국 직구 섹션 준비
아마존이 사이트 안에 중국산 초저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직구할 수 있는 섹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주로 20달러(약 2만8000원) 미만의 생필품이나 의류 등이 될 전망이고 주문한 제품은 9~11일 안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직배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