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초등생, 9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울산에 사는 초등학생은 생년월일이 등록된 교통카드만 찍으면 9월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됩니다. 9월 1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직행 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183개 전 노선에서 어린이 요금을 무료화 하고 대상은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입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식중독균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특히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할 때 음식물 준비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야외 활동 시 식재료를 서늘한 온도를 유지해 운반하고 조리된 음식도 빠르게 식혀 섭씨 5도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진장지구 맥주축제 8월 2~3일 개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제2회 진장 살얼음 맥주축제’가 8월2~3일 울산 북구 진장동 홈씨씨 인테리어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무제한 맥주파티를 비롯해 무대공연, 경품추첨 이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입장료는 1만8000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 현대차, 분기 사상 최대 실적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에 신형 싼타페와 제네시스 GV80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현대차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45조 206억 원, 영업이익은 4조 2791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해 지난해 12월 둘째 주 이후 32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번 주 전세가격도 0.04%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새벽 시간 무단횡단하던 30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 A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새벽시간 검은 옷을 입고 왕복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도로에 30초 이상 서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규정속도를 지켰고 음주운전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10차례 넘게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을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울산과 부산, 서울, 전남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등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