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찰 베스트 팀은 팀 단위 특진을 확대해 지구대 경찰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9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신정지구대 3팀이 신고 후 도착시간 감축과 주취폭력·청소년 비행 감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울산 인구 상반기 3,010명 유출

통계청이 집계한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전입인구는 8,413명, 전출인구는 8,706명으로 293명이 순유출 됐습니다. 인구 순유출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울산을 빠져나간 인구는 3,0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계속된 매매가 하락 폭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남구와 중구의 대단지 아파트는 이미 정점을 찍었던 2년 전 가격을 회복했는데,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고객의 카드로 몰래 현금을 인출한 혐의로 40대 유흥주점 업주를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불 현금 결제를 요구하고 대신 인출해오겠며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고객이 술에 취하면 추가 인출을 하는 방식으로 1천8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구 방어동 KCC 울산공장에서 절단 작업 중 폭발한 드럼통에 맞은 3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드럼통에 남아 있던 유증기로 인한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