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하반기 채용 100명 이상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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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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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줄뉴스

©️에쓰오일

🔖 사회

1. 에쓰오일, 하반기 채용 100명 이상

에쓰오일이 올해 ‘샤힌 프로젝트’ 공사 시작과 함께 생산직 대규모 충원에 나섰습니다. 에쓰오일은 상반기 생산직 5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1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충원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채용 시점은 10~11월 입니다.

2. 울산 가구소득 전국 평균보다 높고 부채는 적어

지난 2021년 울산지역의 가구소득은 6739만원으로 전국 평균(6414만원)보다 높았습니다. 같은 동남권 지역인 부산(5679만원)과 경남(5460만원)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울산지역의 부채는 6894만원으로 전국 평균(9170만원)보다 낮았습니다.

3. 강우에 울산지역 행사 축소·연기

중구는 오는 22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워터버블 페스티벌을 다음달 12일로 연기했으며, 동구도 오는 21일 개막 예정이던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다음달 25일로 연기했습니다.

4. 북구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울산 북구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이 21일부터 무료 개방됩니다. 이 주차장은 2020년 개장 후 운영수지 적자로 임시 폐쇄한 뒤, 2021년부터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 사건사고

1. 비상근무 기간에 만취해 운전대 잡은 경찰 적발

울산 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는 7월 18일 저녁 11시쯤 남구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3%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며 차량이 빠져나오기 편하게 조금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죽은 채 발견된 영아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인이 나오지 않으면서 영아 시신을 내다버린 여성을 처벌할 수 있냐 없냐를 놓고 수사기관과 전문가들 간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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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1.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보지 확정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이 향후 ‘50년 먹거리’가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울산은 전국 1위 리튬 이차전지 공급망을 가진 현실에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전국 최고의 이차전지 중심부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에 울산노사 모두 불만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울산지역 노동계는 “물가상승으로 늘어난 생계비를 고려하면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은 오히려 삭감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반응입니다.

3. 계류장 없는 태화호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제작한 최첨단 선박인 울산태화호가 운항은 시작했으나 제대로 된 계류장이 없이 떠돌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장생포항을 최적지로 보고 남구청과 협의를 하고 있지만 남구청은 이 선박이 장생포항에 계류하면 전망을 훼손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1. 울산시, 글로벌 부동산 모집

울산시는 외국인들에게 부동산 중개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자 외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모집합니다. 모집하는 중개사무소는 총 10곳으로, 대상 외국어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 등 4개 언어이고, 글로벌 중개사무소로 지정되면 지정증서가 수여되고, 사무소에는 지정 간판이 부착됩니다.